기사 (1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예타 면제사업의 '포크배럴' 향연은 어디까지 정부가 24조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뜨겁다.정부는 지난 29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현재 국가재정법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공공사업은 예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제·효율성과 재원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사업 추진의 적합성 여부를 따져보자는 게 이법의 취지다.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전제하에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낙후지역에 예타를 생략하고 건설.인프라 투자를 하겠다는 논단 | 건설타임즈 | 2019-02-04 08:00 '우는 아이 젖 주는 식'의 적정공사비 개선은 안돼 (건설타임즈) 건설타임즈= 언론에 발을 내딛은 지 20여년이 됐다.처음 언론에 입사하며 출입했던 곳이 대한건설협회라는 조직이다. 1999년 2월 대한건설협회의 수장에 대우건설 장영수 총괄사장이 선출됐었다.장영수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제값받고 제대로 시공하자"라는 모토로 어려운 건설업계의 여건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는 취임소감이 건설업계에선 아직까지도 회자((膾炙)되고 있다.하지만 20여년의 세월이 흘러 지금까지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재 어구(語句)만 바뀐 '적정공사비' 확보를 요청하는 건설업계의 모습에 이젠 & 논단 | 건설타임즈 | 2019-01-21 08:00 건설산업에 다시 찾아온 기회 살려야 (건설타임즈) 건설타임즈= 문재인 정부가 집권 3년차에 들어서며 경제정책 방향을 ‘소득주도성장’ 기조에서 ‘경제활력’으로 급선회 했다.지난해 신년사의 첫 화두를 차지했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단어는 올해 신년사에서 아예 빠졌으며, 대신 ‘경제 혁신’, ‘기업’ 등이 강조됐다.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초기 85%에서 40%~ 50%대로 급하락 하면서 국정수행 능력에 물음표가 던져졌기 때문이다.더 이상 침체에 빠진 경제를 두고만 볼 수 없다는데 힘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올해 경제활력제고에 초점을 맞춘 정책방향은 고무적인 일이다.특히 그 논단 | 건설타임즈 | 2019-01-07 08:00 도시재생은 도로재생의 기회, 도로재생은 도시재생의 시작 우리나라 대부분 구도시의 기본적인 골격과 도로구조는 일제시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도시재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역의 이런 길과 도로를 우리는 조금씩 고쳐가면서 100여년을 사용해 왔다.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구도시지역의 좁은 길은 사람이 다니던 길인데 여기까지 차가 들어오면서 주차문제,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문제, 보행자 안전문제 등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고 도시발전의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 반면 신도시지역이나 상업지역의 넓은 도로들은 자동차중심의 도로가 되어 보행자들이 발붙일 곳이 없는 삭막한 공간이 되고 있다. 이제 논단 | 건설타임즈 | 2018-12-21 13:16 일자리 창출, 건설산업에서 해법을 찾아야 올해 건설업의 내딛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 못하다. 건설업계를 지탱해오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크게 축소됐고, 공공공사의 저가(低價) 발주도 개선될 조짐이 없기 때문이다.2018년 SOC 예산액은 19조원 수준으로서, 최근 5년간 연평균 투자액과 비교할 때 무려 20% 가까이 감소했다.향후 2019~2021년 정부의 SOC예산 계획을 보면 연평균 16조원 수준으로서, 향후 SOC투자가 심각하게 감소할 우려가 있다.이 같은 이유는 우리나라의 도로나 철도, 항만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졌다는 정부의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그러 기고·칼럼 | 건설타임즈 | 2018-03-19 14:3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